▲ 겨울축제가 열리는 대청호 안터마을에서 가족이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
안터마을 주민들은 이 겨울문화축제를 위해 10만㎡가 넘는 대청호에 눈썰매 체험장 등을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황토민박, 승마체험장을 준비했다.
민박은 83㎡크기의 방이 1일에 8만원, 마을회관(방) 1일에 5만~8만원 정도다.
눈썰매는 2시간 5000원, 기차썰매 1인 5000원, 승마체험(150m) 5000원 등의 체험비와 빙어잡기 도구 3000원 등 체험도구들은 마을주민들이 공동구매해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컨테이너(3m×9m) 1동과 차량 5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1만6500㎡를 새롭게 마련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일찍 축제장을 개장한다. 다양한 체험거리로 이곳을 찾을 관광객들이 색다른 겨울문화체험을 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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