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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빙벽장인 '영동빙벽장'이 7일 개장한다. |
지난해 구제역로 빙벽장 개장을 하지 못했지만, 겨울이면 10만여 명의 동호인과 관광객이 찾아와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영동빙벽장은 빙벽등반 전문가들로 구성된 영동빙벽장운영위원회에서 위탁받아 시설운영과 안전관리 등 빙벽장 운영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영동빙벽장은 40m 초·중급자 코스(사과봉, 배봉), 90m 상급자 코스(포도봉), 60m 중·상급자 코스(곶감봉), 사계절 등벽을 즐길 수 있는 25m 인공빙탑(철제 구조물)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000㎡), 얼음동산(옛 송천교 등), 뗏목체험, 징검다리, 전망대, 등산로(1.5㎞) 등이 조성돼 있어 빙벽동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빙벽장 시설이용은 등반신고 및 서약서 작성하고 영동사랑상품권(1만원) 구매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모든 안전은 100%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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