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소재산업단지 조감도. |
4일 예산군에 따르면 2007년부터 산업단지조성 전담부서를 신설해 친환경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유망기업 유치에 전념한 결과 예산일반산업단지, 증곡전문단지, 예당산업단지, 예산신소재 산업단지 등 4개의 산업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것.
총 사업비 3300억원이 투입되는 증곡전문농공단지와 예산일반산업단지는 각각 지난해 2월과 4월 착공해 4월과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증곡전문단지는 의약품 선두 기업인 보령제약(주)을 비롯 계열사 4개 기업이 전부 이전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생산설비를 완료한 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또 예당산업단지와 신소재산업단지는 토지보상을 거쳐 내달 착공예정이다.
최승우 군수는 “4개의 산업단지는 2013년부터 기업 입주가 가능하고 공장 운영이 본격화되면 고용창출과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지역 산업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hineunk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