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마강 관광인프라 내실화 박차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역점시책 성공추진 다짐

부여군은 이용우 군수를 비롯해 라창호 부군수, 실과소단 및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군청회의실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굿뜨래 제2창업 기반 구축의 해를 맞아 '깨끗한 녹색도시, 행복한 부여 건설'을 기치로 올 한해 역동적인 군정운영의 기본틀 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함께 역점시책들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2012년 민선 5기 출범 3년차를 맞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해로 간주하고 역점시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최대한의 군정성과 창출에 전력한다는 방침 아래 내실 있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추진에 중점을 두고 올해 군정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

우선,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금강을 활용해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자원화를 위해 백마강 인공섬 관광특화단지 조성, 백마강 신규 관광코스 개발 및 황포돛배 운항 활성화, 백마강 생활체육공원 조성, 나루터 복원 등 수상관광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백제사비왕궁 길거박물관 조성, 서동연꽃축제 및 백제문화제 개최, 백제역사문화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백제문화 우수성 홍보마케팅 강화 등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우 군수는 “주요 업무계획들이 하나하나 구체화되어 성과가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산하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여=여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