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호연(천안 을,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원은 3일 “예산심의 과정에서 신규로 확보한 '국도 1호선 대체우회도로 사업'과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이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이나 부산, 대전 등 다른 지역에 밀려 국비를 지원받을 수 없었던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총사업비 400억원 규모)도 천안시와 함께 김호연 의원이 기획재정부에 지속적으로 사업 필요성을 요청해 기본 및 실시 설계비(6억2000만원)를 확보하게 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최재헌 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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