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범' 연기군민이 달린다

7일 10개 구간서 연기군 종단 이어달리기 개최

세종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염원하는 '연기군 종단 이어달리기' 가 오는 7일 연기군 금남면에서 소정면까지 42.195㎞ 거리를 달리는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금남면사무소에 집결한 후 금남면사무소~남면사무소~봉암파출소~조치원역사거리~전동면사무소~전의역사거리~소정면사무소 등 총 10개 구간으로 나눠 일정 구간별로 자유롭게 이어 달린다.

참가대상은 연기군민, 동호인 등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기군을 종단하는 이어달리기를 통해 군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함은 물론 성공적인 세종시 출범을 염원하는 달리기 행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조치원마라톤클럽(회장 임만수)이 주관하고, 연기군체육회, 연기군 육상연맹, 연기군마라톤연합회가 주최하게 된다.

연기=김공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