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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기왕 시장 |
우선 올해 안에 30만명의 중부권 핵심 도시로 성장 시키고, 2~3월 결정되는 2016년 전국체전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복기왕 시장은 “2016년 전국체전이 생산유발효과 2600억원과 고용효과 2000여 명이 예상된다”며 “아산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는 기회인 전국체전 유치를 반드시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복 시장은 또 “2013년 온천축제 개최와 메디컬 스파산업 육성을 통해 온천산업의 활성화와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해 옛 온천휴양관광도시 명성을 되찾겠다”며 “영인산 일대의 스키장과 스포츠 파크 전원주택단지 등 복합 리조트을 유치하고 영상문화 복합단지 개발을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도시기반 산업 시설 확충을 통해 아산발전의 근간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동서고속도로와 제2서해안 고속도로, 국도대체 우회도로, 탕정 2단계 지구 해제 지역의 동서남북축 도로개설과 온양중심상권 재정비 촉진지구와 탕정해제지구에 대한 개발방향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시는 또 선진교육도시을 만들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수준 향상을 위한 투자확대에도 나선다.
친환경 농산물의 '무상급식'을 면지역 중학교 까지 확대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기반을 구축한다.
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위해 복지분야에 대한 확대와 여성친화도시 선정에 따른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어린이와 노약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그리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0㏊에 이르는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해 농업 부가가치를 높이고, 거점산지 유통센터 건립으로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토종비결 공동브랜드를 육성할 예정이다.
시는 끝으로 실질적인 소통과 참여 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주민참여 예산제 정착에 나서고, 현장 중심의 이동 시장실 운영, 범시민 '스마일 운동', 지속적인 청렴 시책추진 등을 강화키로 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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