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군민은 군정이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물, 군민의 생활 개선 또는 문화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추천을 받아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영예의 제1호는 이원종 전 충북지사로, 이 전 지사는 지사 재임 시 호남고속철도 오송 분기역 유치, 오송 생명과학단지 조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유치 등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제2호는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 유 전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재직 시 청원생명축제장을 방문해 축제 위상을 높이고 축제 축하 영상 메시지 제작 등에도 적극 협조하는 등 청원생명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군이 전국사격대회를 세 차례 유치하는 데 도움을 준 김정 대한사격연맹회장, 300여 점의 미술작품을 청원군에 기증해 군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이보영 화백, 청원군 부군수로 재임 시 군의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김진형 충북도 공보관, 노인복지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이수한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 공동위원장, 2003년부터 청원생명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생명쌀 브랜드 이미지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태진아 대한가수협회 회장, 2007년부터 청원생명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청원생명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촉진에 기여한 연예인 견미리 등이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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