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성 도교육감 |
김 교육감은 이날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학교 폭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더 이상 구호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의지로 이 문제에 적극 대처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폭력 문제 해결의 관건은 결국 인성교육 강화와 제도적 엄벌”이라며 “올해에는 두 가지 대책으로 접근에 학내 폭력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 교원 과잉 문제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교육감은 “여성 교사 비율이 너무 높아 사회적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가 됐다. 대학 모집 과정에서 남성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대책을 내놨지만, 이 문제는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무상교육 확대 시행과 사교육비 경감 대책, 품성 교육과 학력증진 등 과제들이 많다”며 “2011년 각종 평가에서 능력과 역량을 검증받은 만큼, 충남교육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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