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연환 천리포수목원장 |
조연환 원장은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인 민병갈(Carl Ferris Miller)씨와 생전 친분을 맺고 있었으며, 25대 산림청장으로 있을 당시 국립수목원 숲의 명예전당에 민병갈을 헌액했다.
조 원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농고를 졸업후 산림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재직중에 제16회 기술고등고시에 최고령으로 합격한 후 산림청 주요 보직을 거쳐 제25대 산림청장을 역임했다.
조연환 원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고 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수목원으로 거듭나는 제2의 전성기를 이루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