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새해 시정운영의 큰 축은 경제발전과 주민복지 두 가지로 요약된다”며 “대산항과 산업단지를 통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이끌고 서산시문화복지센터와 서산시복지재단 설립 등 주민복지 증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농·축·수산업부문과 교육부문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문화관광도시와 생태환경도시를 조성하는 등 시 전역을 고르게 발전시켜 나가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희망찬 도시를 만들고 고루 발전시켜 시민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만드는 일에 공직자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