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장에 논산출신 이희성씨

▲ 이희성 청장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0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장관급)에 박태호(59)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논산 출신의 이희성(58·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을 내정했다.

이 대통령은 또 행정안전부 제1차관에 서필언(56)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을, 식품의약안전청장에 이희성(58) 식품의약안전청 차장을, 농촌진흥청장에 박현출(55)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에 최보선(49) 통일부 대변인을, 국정과제2비서관에 정내삼(54)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을, 보건복지비서관에 최영현(50)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박 신임 통상교섭본부장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서울대 대외협력본부장,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을 지냈다.

또 이 식약청장은 대전고,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한 뒤 보건복지부 의약품안전국장, 의료기기본부장, 서울지방식약청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최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