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중도일보 창간 60주년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유성 아드리아 호텔에서 열려 본사 김원식 사장을 비롯한 전 중도일보 선배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윤여승 전 중도일보 편집부국장, 신한철 전 중도일보 상무, 주원삼 전 중도일보 국장, 성기훈 중도일보 상임고문, 김원식 사장, 민병구 전 중도일보 편집국장, 안영진 전 중도일보 주필, 서정의 전 중도일보 정치부장> 손인중 기자 dlswnd98@ |
2011년 중도일보 송년의 밤 종무식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5시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김원식 본사 사장과 신윤식 부사장, 송명학 부사장, 김현수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은 특히 본사를 퇴직한 전직 임원들인 안영진 전 주필, 성기훈 상임고문(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한철 전 상무(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성남 전 주필(중구문화원장), 민병구 전 편집국장(전 충남일보 사장) 서정의 전 정치부장(전 연합뉴스 지사장) 등이 참석해 중도일보 창사 60주년 기념 종무식을 축하하며 축사를 전했다.
김원식 본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송년의 밤을 위해 오신 대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백년대계를 위해 힘써주신 여러 선배님들께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올 한해 어렵고 힘든 일은 다 던져버리고 중도일보의 발전과 가정의 발전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진 전 주필은 인사말에서 “아침에 중도일보를 펼쳐보면서 편집팀, 제작팀 모두 다 고생하면서 열심히 해주시는구나 느끼고 반갑고 기쁜 마음이 든다”며 “중도일보와 함께 해온 지난 시절속에 아름다운 황혼을 맞게 됐다”고 감회를 전했다.
신 전 상무는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맡아 시군을 다니다보면 중도일보가 제일 낫다는 소리를 들어 기분이 참 좋다”며 “앞으로의 미래가 더 중요한 만큼 중도일보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기대하고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기훈 상임고문은 중도일보 가족의 사랑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케이크 절단식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했던 중도일보 시절을 영원히 기억하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린다”며 축배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원식 사장은 참석한 원로 선배들에게 정성을 가득 담은 선물을 전하고 전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과 발전을 기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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