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정분야에 있어 친환경 첨단농업군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굿뜨래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기 위해 품질향상을 통한 청정농산물 생산에 주력한 가운데 국내외가 망라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적극 전개한데 따른 것이다.
부여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인 굿뜨래가 농식품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파워브랜드대상에서 5년 연속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수출목표액인 9200만 달러보다 무려 138% 늘어난 1억3000만 달러(1400억원)의 농식품 해외수출실적을 달성해 충남도로부터 최우수군 표창을 받은 가운데 농식품부 주관의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우수군에도 뽑히는 등 각종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전국 생산량의 45% 이상을 차지해 부동의 점유율 1위를 지켜나가고 있는 굿뜨래 8味(미)의 대표 농산물인 양송이가 부여양송이 특구지역 원예브랜드로 선정돼 3개년간 9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된 것은 물론 친환경 명품쌀 생산기반 구축으로 학교무상급식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고품질 시설원예 생산기반시설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는 등 지난해 농정의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복 농정과장은 “올해에도 농업인의 영농의지를 고취하고 농업경쟁력을 드높일 수 있는 각종 농정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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