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기씨 |
김윤기 위원장은 이날 진보신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ㆍ서민 스스로 앞장 서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꿈을 접지 않고 나아가기 위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구을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1998년 진보정당에 입당한 이래 지금껏 고통받는 노동자ㆍ서민과 함께 싸워왔고, 서구에서 이웃들과 늘 함께 해 왔다”며 “진보신당은 우리 정치의 혁신을 누구보다도 원하고 노력할 수 있는 정당으로 원칙있는 진보정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진보신당 대전시당은 이미 유성구와 대덕구에 노동자 후보를 추천하기로 방침을 세웠으며, 유성에서는 2000년 총선에 출마해 18%의 득표율을 기록했던 이성우 공공연구노조 위원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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