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 수상관광 활짝 미래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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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수상관광 활짝 미래비전 제시

개군 이래 첫 도민체전 유치 농식품 1억3천만달러 수출

  • 승인 2011-12-28 15:07
  • 신문게재 2011-12-29 16면
  • 부여=여환정 기자부여=여환정 기자
●부여 2011 군정결산

▲ 이용우 군수
▲ 이용우 군수
이용우<사진> 부여군수의 민선 5기 의 실질적인 원년의 해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건설이라는 군정목표가 조기에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금강을 기반으로 하는 백마강 수상관광 시대 선도와 민선 5기 10대 비전의 지역 성장을 동력화 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 구축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있었고, 굿뜨래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 수상, 농식품 해외시장 1억3000만불 수출, 구제역 및 AI 등의 완벽한 가축방역 활동 전개로 청정지역을 지켜냈다.

또한, 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 강가의 가을축제의 성공개최를 통한 지역문화 창달과 개군 이래 최초로 개최될 2014년 충남도민체전 유치와 생활 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2년 충남생활체육문화축제를 개최를 확정했다.

특히, 불요불급한 낭비성 축제의 과감한 정비, 예산 확보와 사업 타당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노인 복합단지 및 서동요 역사관광지 조성사업 등 민선 4기 역점으로 추진한 대형 사업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와 재원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재검토를 통해 현실성 있는 실행 사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쉬움과 반성도 뒤따랐다.

부여 발전 방향의 바로미터와 로드맵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고도보존특별법 사업의 재원 조달이 광특회계로 전환되면서 충남도의 현안사업에 밀려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백제고도의 역사문화 자원이 부여를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부활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적극 개발하고, 경주와 전주 등의 이미 투자된 매뉴얼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차별과 소외를 이슈화 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다.

핵심과제로는 4대강 사업으로 다시 깨어나는 아름다운 금강을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자원화하기 위한 수상관광 전략의 가시화, 찬란한 백제문화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문화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발굴과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로 700년 대 백제문화의 진선미 세계화 작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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