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실버케어 로봇서비스 시대를 앞당길 '실버케어 로봇 핵심기술 및 서비스'를 유진로봇과 위드로봇 등과 공동 개발하고 충북 청원군 소재 초정노인요양원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말부터 이달초까지 6주간 실시한 시범 서비스에서 ETRI는 로봇 플랫폼에 탑재된 콘텐츠와 연계해 고령자의 건강관리, 인지보조, 응급상황 대처, 여가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편 이번 성과로 10건의 관련 기술을 국내·외 특허출원 및 완료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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