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신문협회가 27일 오후 3시 연기군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주관 개최한 풀뿌리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와 김정문 홍성군의회의원, 이철이 청로회회장이 각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은 것이다.
풀뿌리 지방자치대상은 풀뿌리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신문협회가 지역의 밝은 내일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문화, 봉사 등 각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귀감으로 삼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살려 내포신도시와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제시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구체화시켜 충남도청소재지로 내포문화권의 중심도시로 홍성의 위상을 확고히 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김 군수는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도시 건설에 주력하고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유망중소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며 군민들을 중심에 둔 섬김행정을 구현,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대 앞장서온 공로도 인정받고 있다.
김정문(광천읍 장곡·홍동면)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기초의회 발전은 물론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철이 회장은 청소년들의 봉사단체인 청로회를 이끌어 오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는데는 물론 청소년들을 선도·보호하는데도 앞장서 선행의 실천자로 알려져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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