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산시 발전을 역동적으로 견인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선도행정시책 415건과 선거공약사항 89건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발표하고, 특히 예산 절감시책 46건을 별도 보고해 절약된 예산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타 후보 공약 사항 중 농어촌 체험 테마마을 확대 운영 등 6건을 선정·반영해 상생·화합·주민편의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첨단 농업의 메카가 될 종합농업타운을 내년 7월 준공해 지역 농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FTA 비준에 대비해 농어업의 친환경 고품질 브랜드화, 규모화, 전문화를 꾀하면서 농어민과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왜곡된 유통 구조를 개선 해 나갈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분야로는 서산 대산항이 동북아 물류 거점항의 시발점이 될 여객터미널 및 부두시설 착수, 대산항 국제포럼 개최, 서산일반산업지, 서산테크노밸리, 대산일반산업단지, 서산제2일반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 완공 및 유망기업 유치,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사회적 기업 적극 육성시책 등을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관광 분야로는 제64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서산문화 복지센터를 준공시켜 복합문화 공간으로 육성하고, 해미읍성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통망 확충을 위해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연장을 핵심현안으로 강도 높게 추진, 중앙부처의 추진의지를 이끌어내면서 국도 38호선과 29호선, 서산 IC입체화 도로, 지방도 649호선, 간월호 관광도로, 국지도 70호선, 동서간선도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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