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금산인삼축제는 2007년부터 5년간 연속 최우수축제 등 총 10번의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금자탑을 쌓았다.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금산인삼축제는 내년에 국비 3억원의 예산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해외홍보마케팅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올해 제31회 금산인삼축제는 관광객 78만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921억원 등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대한민국 최고 산업형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인삼체험 6070 장터마당, 인삼민속촌, 인삼테라피하우스 등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집객력을 유도,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건강'은 물론 '웃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경연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로 10회 선정되고, 세계축제협회로부터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5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금산인삼축제가 인정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문화관광축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지면서, 명실상부 세계인이 인정하는 지구촌 명품건강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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