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군수가 27일 이임하는 고영희 부군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
고 부군수는 이날 이임식에서 “30년 전 2년간 근무한 이 곳 금산은 제게는 공직의 고향으로 지난 1년간 부군수를 맡아 군정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새로운 도약과 빛나는 미래를 열기 위한 민선 5기의 성과를 가시화 하는데 동참할 수 있었던 것을 자랑스럽고 큰 보람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고 부군수는 “이제 금산을 떠나지만 금산을 늘 사랑하고 응원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3일 부임한 고 부군수는 1년 가까이 재직하면서 탁월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구제역 확산방지, 세계금산인삼엑스포 성공개최 등 각종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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