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적용되는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시교육청의 일반고 컨설팅 장학, 고교 및 각종 학교·특수학교의 보건·급식과 시설유지보수 등 현장 지원적 성격 업무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초·중·고교를 통합한 단위학교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학생 급식비나 방과후 자유 수강권, 학비, 현장체험 학습비 등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체제를 구축,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의 교수학습지원과는 초·중·고교의 장학 및 학력신장, 방과후 학교, 유치원 및 특수학교 교육지원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하고, 학교교육지원과는 교원학생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해 교원인사와 학생 인성교육 및 진로진학 등의 실질적인 교원과 학생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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