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단장 최창수)이 주관한 홍성항우 고급육 품평회가 26일 오전 11시 홍북면 봉신리 홍농연회관에서 송진호 홍성부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축산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홍성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최근 가격하락에다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의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이날 품평회에는 전국 최대의 축산단지 명성에 걸맞게 지역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속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사육 생산한 최고급 홍성한우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품평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주기로(홍동면)씨가 차지하고 최우수상은 정병성(은하면)씨가, 우수상은 이대근(장곡면)씨와 맹영호(결성면)씨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차지한 주기로씨에게는 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에서 부상으로 우량 송아지 1마리가 전달됐다.
송진호 홍성부군수는 이날 품평회에서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고의 고급육을 생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축산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홍성한우가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고급브랜드로 육성 발전할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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