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 전국 명문사학 '우뚝'

  • 전국
  • 홍성군

홍성고 전국 명문사학 '우뚝'

14개 평가분야 최우수·우수학교 선정 신입생 모집결과 40% 외지학생 차지

  • 승인 2011-12-26 14:46
  • 신문게재 2011-12-27 17면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홍성고등학교(교장 서종완)가 올해 각종 평가 결과 14개 분야에서 최우수및 우수학교로 선정돼 장관 및 충남도교육감 표창을 받으며 전국적 명문학교로 우뚝 섰다.

홍성고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 실시한 학교평가 최우수 학교로 기숙형고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유공학교로 각각 선정돼 교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충남도교육청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학력증진목표관리제 우수학교로, 계획단계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공부사랑동아리 공모제 우수학교등 11개분야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홍성고는 충남도교육청의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3000만원 이상의 교육사업 지원금에다 유공교사에 대한 국내·외 연수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받게 됐다.

홍성고가 이처럼 올해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전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 실시한 신입생 모집 결과 타 시·도 및 타 시·군 지역 학생이 40.2%나 차지해 전국적인 명문학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뿐만아니라 홍성고는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서도 호평을 받아 올해 전국 고등학교에서 컨설팅을 위한 방문이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처럼 홍성고등학교가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전국 명문학교로 우뚝서게 된것은 그동안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교육의 산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국 애리조나주 톨레슨 유니온하이스쿨과의 교육교류에다 주제가 있는 토요명사초대석, 바른품성 함양을 위한 해병대캠프운영, 기숙형고교 극기훈련, 리더십 훈련, 스포츠클럽 활성화등 타지역 타학교와 차별화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 적극 운영해온 결과다.

서종완 교장은 “올해는 개교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 헌신한 교사들의 노고와 열심히 따라주고 공부한 학생들에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최고의 명문학교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성=유환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대전 대기업 유치, 겉도는 헛바퀴
  2. 철도지하화 발표 코앞… 대전 파급력 등 평가 긍정적 기류
  3. 대전 상장기업 64개 넘어...올해도 달린다
  4. 대전시의회 조원휘 "안산산단 9부 능선 넘어"… 불필요한 책임공방 무의미
  5. 대전시, 꿈씨 패밀리로 도시경쟁력 강화한다
  1. [오늘과내일] 역사 속 을사년
  2.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
  3. 2025 대전 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 개최
  4. 더불어민주당 각급 위원회 발대식 "민주주의 회복과 사회대개혁 앞장"
  5. 세계로 가는 수자원공사 중동이어 아프리카 시장 진출

헤드라인 뉴스


자원봉사·CCTV 확대 ‘졸속’… 학교안전 근본대책 마련을

자원봉사·CCTV 확대 ‘졸속’… 학교안전 근본대책 마련을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생 피습 이후 돌봄교실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근본적인 학교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전교육청이 사건 이후 대책으로 발표한 자원봉사자 배치로는 현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인력과 예산을 투입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대전지부는 17일 오전 각각 대전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의 근본적 학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돌봄전담사는 오후 7시까지 혼자서 돌봄교실..

대형마트 휴업 평일전환 시 상권매출 3% 상승… 대전 휴일전환 힘 받나
대형마트 휴업 평일전환 시 상권매출 3% 상승… 대전 휴일전환 힘 받나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이 주말에서 평일로 전환할 경우 인근 상권 평균 매출이 3%대로 상승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답보 상태인 대전 대형마트 평일 휴업 전환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이해 당사자인 노동자 등은 반대 의견을 강하게 내고 있고, 정치권에서도 의무 휴업일을 평일보단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 등이 발의되면서 시일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17일 산업연구원의 '대형마트 영업 규제의 변화와 경제적 효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 주말 영업은 주변 상권에 평균 3.1% 수준의 매출 상승효과를 나타냈다. 연구원은..

`충청광역연합’ 정부재정 필수… 민주당 충청의원들 법안 발의
'충청광역연합’ 정부재정 필수… 민주당 충청의원들 법안 발의

대전과 세종, 충남·북이 함께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17일 대표 발의한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북 국회의원들이 대거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개정안의 핵심은 지방교부세법 제2조 제2호에 두 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설치할 수 있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추가해 충청광역연합도 지방교부세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내용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인도 점령한 이륜차와 가게 홍보판 인도 점령한 이륜차와 가게 홍보판

  • 봄마중 나온 나들이객 봄마중 나온 나들이객

  •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 하늘로 떠난 하늘이…‘오열 속 발인’ 하늘로 떠난 하늘이…‘오열 속 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