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9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유성의 모 호텔에 10여 차례 투숙한 뒤 숙박비를 요구하는 종업원에게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숙박비 230여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다.
호텔 측은 보복 등이 두려워 그동안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으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최근 A씨는 2년여 동안 지불치 않은 숙박비를 모두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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