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은 금산군, 군내농협, 농업법인 유팜스, 배재대 등 민관산학으로 구성된 금산깻잎향토사업단(단장 민병훈)에서 개발했다.
전국 유통망을 가진 이번 롯데마트 신상품 출시로 금산 추부깻잎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금산깻잎향토사업단은 천연 GAP 깻잎을 주원료로 4종의 조미세트(비빔양념, 찌개용 깻잎 조미료, 깻잎 향신료, 홍삼소금) 등도 개발, 추가 납품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산 추부깻잎은 GAP인증(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첨단 과학이 접목된 토양관리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파종에서 수확 후 가공단계까지 모든 과정이 인터넷에 공개된다.
현재 금산군에서는 2300농가가 254㏊에서 깻잎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GAP 인증 깻잎 재배 가구와 면적은 320농가, 76㏊에 이른다.
올해 깻잎 재배를 통해 35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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