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예산 중 일반회계는 945억원으로 올해보다 3.9%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32억원으로 올해보다 18.2% 증가한 규모다.
사업의 분야별 주요 투자계획 현황으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65억원(총 예산의 20.8%), 사회복지 분야 203억원(총 예산의 15.9%), 환경보호 분야 171억원(총 예산의 13.4%), 문화 및 관광 분야 147억원(총 예산의 11.5%), 농림 분야 57억원(총 예산의 4.5%), 수송 및 교통 분야 54억원(총 예산의 4.2%)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와 수송 및 교통 분야의 주요투자 사업으로는 계룡제1농공단지 조성 사업 150억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9억원, 두계삼거리~계룡역간 도로정비사업 12억원, 수해도로 복구사업 14억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사업 8억원 등을 투자해 장기적이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사회복지 분야로는 보훈회관 건립사업 11억원,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자활사업 28억원, 보육복지 증진 사업 75억원, 여성 및 가족복지 증진사업 7억원, 노인복지 증진사업 43억원, 장애인복지 증진사업 10억원, 교육복지 확충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 10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환경보호 분야로는 두계 근린공원 조성사업 5억원, 쓰레기 처리 및 청소관리사업 26억원, 하수처리장 슬러지 처리시설사업 19억원 등을 투자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는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에 67억원을 투자해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완공을 통한 고품격 문화 및 체육 생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사업 18억원, 공공 근로사업 6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12억원, 농촌 생활환경 기반 확충사업 11억원 등 중장기적 미래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사업을 실시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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