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국고지원사업으로 지역 대내외의 대학교, 산업체, 연구소, 관공서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발전역량 결집과 확충을 통해 지역 내 연고(특화)자원을 산업화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대전대가 맡는 이번 사업은 '우수 한약재 유통을 위한 공동브랜드 육성사업'으로 대전지역 한약재 및 한방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비즈니스 통합형 지원사업이다. 안전하고 우수한 한약재 유통을 위한 한약재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대전지역 한약재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 대전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단기 입영 훈련 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
국방부가 최근 선발한 여성 ROTC 중 대전대 여학생이 11명이 포함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다. 더욱이 대전대는 지난 4월 발표된 여군사관 선발시험 합격자 200명 중에서도 군사학과 졸업생 8명 등 대학 출신 여학생 15명이 포함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ROTC 합격생들은 2년간 소정의 군사교육을 이수한 후 임관해 2년 4개월간 복무하게 된다.
▲국제교류 앞장=대전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002년부터 아세안대학사무국과 외교통상부의 지원을 받아 아세안 10개국의 최우수 대학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13개국 39개 대학과 국내 50여개 대학의 국제교류 책임자금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도 개최했다.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제13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사회, 문화, 교육 분야에서의 인적 교류가 활발히 증가하고 있다. 아세안 10개국과의 교육 협력에 중국, 일본, 한국이 모두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시점에서 대전대에서의 회의 개최는 대화조정국에서 이루어지는 첫 번째 행사로서 큰 의미를 가졌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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