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찬 前 의원 총선 출사표

기자회견 공식선언… 8대공약 제시

▲ 송석찬 전 의원

민주당 유성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송석찬<사진> 전 국회의원이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의원은 이날 유성구 장대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만과 독선에 빠져 국민을 무시하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19대 총선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 전 의원은 이어 “충청권에 신행정수도 건설을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켰으며,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를 지켜낸 민주통합당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신의 장점에 대해 “유성토박이로 지방 행정과 국정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내세우며, 유성 핵폐기물 저장에 대한 보상 차원의 국비지원 확보 등 8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종섭 기자 nom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