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교육장에는 동명유치원과 용담초등학생을 비롯한 230곳 2만9804명의 어린이와 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 등 92곳 노인회원 3180명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을 했다.
특히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는 교통안전 의식이 부족해 매년 많은 교통사고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에 대한 반복교육을 통해 사고예방과 더불어 교통문화 의식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청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은 4959㎡의 터에 교육동 1동(210㎡), 도로시설, 교통시설(교통표지판, 신호 등), 철도건널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청각 교재와 미니카 15대, 자전거 10대를 이용해 실제 도로에서 겪는 상황을 연출해 놓고 2004년부터 교육을 매년 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삼운회 교통봉사대 충북본부(본부장 권태성)는 교사 출신 6명으로 구성된 교통전문 강사팀이 빔프로젝터와 영상장비를 활용한 실내교육과 교육장에 설치된 도로교통 시설물을 이용한 현장체험을 병행하고 있다.
청주=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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