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19일 분석자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문화바우처 사업 추진과 관련해 관내 전체 발급대상 3247가구 중 3181가구가 발급을 받아 98%의 발급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실제 사용한 이용률은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으며 전국 지자체에서도 17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활급여·의료급여 등 법정 차상위계층과 청소년, 복지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영화·연극·음악·도서·문화일반 등 9종의 프로그램 관람과 물품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가구당 최소 5만원부터 최대 35만원(청소년 1인당 5만원, 최고 6명까지 지원)까지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은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목적달성을 위해 발급 및 이용기간을 2012년 2월 말까지 연장운영한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