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교과부는 전국 42개 전문대가 179개 모집단위에서 4245명 규모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내년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모집단위의 93.8%에 해당하는 168개 모집단위가 야간에 개설돼 전문대 졸업자가 직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이달부터 학생모집에 들어간다. 이들은 전문대 졸업 후 1~2년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해당 전문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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