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 서관(전 고속버스터미널)의 3~4층에 들어서는 신세계 이마트는 약 1만7190㎡부지에 들어서며 주변 상권과 유동 인구를 고려해 기존 이마트 매장 방식에 유아 전문 매장인 키즈 파크와 스프츠 전문 매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세계 백화점이 운영하는 스타일 마켓은 같은 건물 2층 약 9000㎡에 '패밀리 패션 전문점' 컨셉트로 문을 연 아울렛 복합 스토어다.
신세계 그룹이 이마트와 백화점이 분리된후 신세계 백화점 측이 새롭게 시도하는 신규 사업으로 대전복합터미널점이 실질적인 1호점이다. 유니클로(1월중 오픈 예정), 나이키·아디다스, 빈폴 패션관 등 패션과 백화점식의 가전과 생활용품 등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성할 계획. 약 88~90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와 함께 하차동으로 사용되는 동관에는 2층 영풍문고, 3~4층에는 CGV대형극장이 입점한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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