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기룡 대전중부경찰서장, 권선택 국회의원, 손경호 대전서현교회 목사, 송영진 선화교회 목사, 류명렬 대전남부교회 목사, 최운용 삼천제일교회 목사, 윤영호 남부감리교회 목사, 하재호 주사랑교회 목사, 윤양수 한소망교회 목사 등 경목회원과 중부경찰서 신우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권선택 의원은 “오늘 중부경찰서 경목회에서 시행한 경찰 가족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은 중국 어선 불법 조업 문제로 목숨을 잃은 경찰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류명렬 목사는 이날 점등식에서 어두움을 밝히는 빛처럼, 춥고 어두워져가는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도했다.
손경호 경목 회장은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데 경목회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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