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정당정치 징검다리로”

천안서 시민통합당 충남도당 창당준비위 발족

시민 참여의 새로운 정당정치 문화를 표방하는 시민통합당 충남도당 창당준비위원회가 15일 천안시 쌍용동 북카페 '산새'에서 발족돼 야권통합 논의에 본격 참여한다.

이날 시민통합당 충남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김선아 순천향대 교수와 정선용 천안 YMCA 이사장을 공동위위원장으로, 이충렬 충남 혁신과통합집행위원장을 사무국장에 선임했다.

이충렬 사무국장은 “기성 정치와 정당은 그동안 변화의 열망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국민들로부터 스스로 불신을 자초했다”며“시민통합당은 새로운 정당정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 시민참여 정당정치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시민통합당 창준위는 그동안 600여 명의 시민을 당원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민주당, 한국노총과 함께 신설 통합정당 출범을 준비하게 된다.

천안=맹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