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 김기승 소장은 1919년 3·1운동 시기 선장 면민들이 전개한 4·4 만세운동과 1930년대 후반 천도교도들이 중심이 돼 전개한 무인멸왜운동이 아산인의 항일독립정신을 발휘한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김소장은 아산인들이 전개한 독립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혀 선인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아산인의 독립정신을 초중고생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교양서로 제작 배포 및 교육하는 방안과 4·4독립만세시위운동 재현행사를 범시민적 행사로 확대 개최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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