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승운은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듯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시는 내년 시정이 승승장구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의지가 담았다.
성 시장은 “2012년 임진년은 검은색을 뜻하는 임(壬)과 용을 뜻하는 진(辰)이 60년 만의 흑룡(비룡)의 해로 용기와 희망, 비상을 상징하고 있다”며 “오룡쟁주의 형국인 천안은 용과 관련된 지명이 많아 비룡승운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내년 인구 60만명 진입과 국제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방안을 통해 신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원도심 활성화, 시승격 50주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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