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의 국민편익과 안전 그리고 저변확대를 통한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수상레저안전법'상 법정단체인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수상레저협회는 도내 3개 해양단체 및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충남지부 신청 서류를 제출해 최고득점 평가를 받은 한국해양구조단 보령지역대(대장 강난수)가 충남지부 주관 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내 수상동력 레저기구의 등록과 검사 그리고 공제보험 및 인명구조원 자격시험과 검정, 요트 및 수상동력기구 조종면허 시험장의 설치와 운영 등 수상레저 전반의 행정사무가 보령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명실상부한 수상레저의 메카로 보령시가 자리매김하는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강난수 대장은 “시, 군지회 결성과 아울러 사업단을 출범시켜 충남도 및 보령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상동력 면허시험장과 요트조종면허 시험장이 보령에 설치되어 고용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해양레저 산업의 발전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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