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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수는 13일 청원군청을 찾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올해 대회 우승 상금 일부인 610만원을 이종윤 청원군수에게 전달했다.<사진>
김 선수는 “매년 우승 상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겠다”며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는 2007년 하반기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고 201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3승과 함께 상금왕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정상급 프로골퍼인 김해림 선수의 마음 또한 1등인 것 같다”며 “이번 성금 기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 받은 성금은 청원군 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해 겨울철 결식아동을 위한 쌀과 밑반찬 제공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밑반찬 배달 봉사에는 김해림 선수 부모도 동행할 예정이다.
청원=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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