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은 타이어 재생작업 과정에서 발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측은 이날 불로 폐타이어 200t 18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경찰 측에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60여 명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주변에 폐타이어 등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근 파출소 근무 경찰관과 아산경찰서 형사팀도 현장으로 급파돼 화인에 대해 초동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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