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2012학년도부터 의·치·약대를 제외한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수업인 '진로설계와 자기계발' 강좌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좌는 2학점 필수교양으로 수강인원이 많은 만큼 학기당 29개 분반을 개설하고 1, 2학기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 내용은 개인의 적성 및 가치관 탐구,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 인간관계 형성 및 의사소통능력 함양, 경력관리 포트폴리오 작성 등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상대 교양학부장은 “향후 진로선택과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하고, '나'군과 '다'군에서 총 1159명을 선발한다.
새롭게 신설된 특성화 학부인 국제학부는 모든 교과과정이 영어로 진행(일부수업 제외)되며 성적에 따라 최고 4년간 전액 장학금, 기숙사 무료제공, 해외 교환학생 보장 등 파격적 혜택이 주어진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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