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경수 교수 |
11일 충남대에 따르면 지난 9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한국헌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심 교수가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번 심 교수의 회장 취임은 대전·충청권 교수 중에서 처음이다.
1994년 재창립된 한국헌법학회는 헌법학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연구자들로 구성된 법학회로 한국정치학회와 더불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심 교수는 충남대 법과대학장과 대청법학회 공동대표,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한국헌법학회 부회장으로 학회를 이끌어 왔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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