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가 충남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나눔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충남사회복지동모금회는 12일 연기군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충남도내 시·군 각 기관단체, 기업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희망2012 나눔캠페인 현장모금활동을 벌인다.<사진>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기부영수증 확인증을 직접 발급해 주고, 각종 공연 등 나눔축제 이벤트도 개최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8일까지 3억849만3000원(목표액 77억원)이 답지돼 희망 온도 4℃를 기록하고 있다. 또 의류, 도서, 신발, 생활용품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수선하고 있는 희망창고 대표 김진형씨도 예산군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지역 기업체들의 나눔 참여도 활발하다.
신한철 회장은 “천안에 세워진 충남사랑의 열매 행복 온도탑이 100℃가 될 수 있도록 나눔릴레이 캠페인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부 관련 문의전화는 충남공동모금회(042-489-8423), 해당 시·군 주민복지과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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