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승격 축하 송년음악회

31일 문예의전당서… 1월 1일 0시 市 선포식

당진군은 시 승격을 축하하고 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100년 명품 당진시 승격을 위해 오는 31일 오후 8시 문예의전당에서 '당진시 승격 비전 선포식'과 '난장&판 공연'과 명예군민인 추가열 공연 등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왜목마을에서 '2012년 당진왜목 해돋이 축제'를 개최하고 내년 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당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청사 개청행사는 내년 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새롭게 제정된 시민의노래, 시민헌장, 당진시 기를 게양하며 당진 1동, 당진 2동, 당진 3동 주민센터 개청식은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철환 군수는 “2012년 1월 1일은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당찬 당진, 당진시로 새로이 출발하는 날이다”라고 강조하고 “새로운 100년 명품 당진시는 활력이 넘치는 자생복합도시, 자연이 행동하는 명품 환경 도시, 전국 최고의 부자 농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일류 교육 도시, 서해안 물류의 중심지, 대한민국 제2의 국제무역항, 더불어 행복한 선진 복지도시, 예술과 낭만이 넘치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 세계인이 즐기는 해양관광 도시로 만드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시 설치는 개군이래 117년만에 이루어지는 사항으로 당진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 될 것이다.

당진=이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