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후원금이 특별한 이유는 류형주 회장이 대남기공사 사업장에 설치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모금함'에 1년간 정성으로 모은 금액을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해왔기 때문이다.
류 회장은 2000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모아진 성금을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해오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류형주 명예후원회장은 1994년부터 18년의 세월 동안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면서 대전지역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류 회장은 평생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재단의 평생후원금 기부방식을 선택해 현재까지 3500만원을 적립하고 향후 1억원을 목표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어 어린이재단과 함께 정성을 모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나눔실천가이기도 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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