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2 세계조리사대회 설명회'에 외신기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홍철 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대전시 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는 7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주한 외국공관장 및 문화담당자(37개국), 외신기자, 국내 영자신문 문화담당 기자 등을 초청, 내년 5월 대전에서 개최하는 '2012 세계조리사대회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체코대사를 비롯해 22개국 35명의 주한 외교단과 NHK 기자단 등 17개 언론사 20명, 국내 요리관련 기자 7명, 기타 관계자 8명 등 모두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각국의 '음식문화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전통·현대음식 유명 조리사 참가요청, 각국 전통·현대 문화예술단체 총회기간 중 대전 공연제안 등 '2012 세계조리사대회'를 홍보하고 대회참가자 및 각국에서 개최되는 문화공연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내년 대전에서 개최하는 세계 조리사 대회는 역대 어느 대회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며 “각국 참가자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간직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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