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충남·북도 지역 33개 시·군·구의 국유림 11만2000㏊를 관리하는 중부산림청은 1991년 5월 31일 공주영림서로 발족돼 1996년 중부지방산림관리청, 2006년 중부지방산림청으로 개칭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장년이 된 중부산림청은 그동안 국유림 확대사업을 지속적 추진, 개청 당시 관내 산림면적의 8%인 7만8000㏊이던 국유림이 현재 11만2000㏊로 충청지역 산림면적의 12%로 확대됐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제 청년기를 맞아 전직원이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적극적인 산림사업을 추진하여 산림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산림문화서비스 등 숲의 혜택을 국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일에 더욱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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