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마영 (주)반석 대표 |
지식경제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탑립동에 자리한 (주)반석(대표 유마영·54·사진)이 오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8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한 공로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이 회사 유마영 대표는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주)반석은 자동차 성형드럼 등 자동차 부품과 기계설비 및 기계장치 등 각종 산업기계를 전문적으로 설계·제작하는 회사.
반석은 한국타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유리공업, 한국인삼공사 등에 기계장치 및 설비를 납품하며 중국과 태국, 헝가리 등에 기계 및 정밀부품 등을 수출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8월에는 헝가리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지난 7월 충북 옥산산업단지내 부설공장 및 연구소 부지도 마련했다.
직원이 25명으로 '강소기업 '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주)반석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타이어 성형드럼과 기계장치 등 모두 133만8000달러 수출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 동기 19만 달러에 비해 7배 이상 는 것이다.
이 회사는 기업의 사회 기여를 위해 매년 장학금 기부를 비롯, 불우시설 방문 봉사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유마영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세계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무한한 해외시장개척의 큰 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경영혁신과 신뢰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움으로써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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