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공자 75대 후손에 명예박사

승인 2011-12-05 17:55
신문게재 2011-12-06 22면

박은희 기자

▲ 공상해씨

충남대는 공자의 75대 적장손인 공상해(73·중국·사진) 중국 구주시 공씨남종가묘 제75대 봉사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공상해씨는 최근 중국이 유교사상을 국가적 이념으로 삼아 공자에 대한 숭모와 선양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적, 사회적으로 매우 영향력이 높인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시, 소설, 산문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을 발표하고 음악에도 깊은 조예를 보이고 있으며, 국제유학연합회 이사, 구주시 학술연구회 회장, 구주대학 교수로 유가 사상을 연구하는 등 유가사상의 국내외 선양과 진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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