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20~60대 소비자 18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MㆍTop of Mind)'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다.
시는 2009년부터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살기 좋은 도시와 학술도시 1위, 지난 해 학술도시 1위에 이어 올해도 학술도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 다시 한 번 학술도시임이 입증됐다.
이는 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과학도시임을 일반 국민들이 널리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시는 평가했다.
한편, 도시 브랜드 총 7개 부문 중 서울시가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문화ㆍ예술 도시 등 3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국제화 도시 부문에는 부산시, 관광ㆍ레저 부문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태도시 부문에는 전남 순천시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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